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과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역장 박승운)은 10일 유아 철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울산관내 공·사립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철도안전 체험놀이을 통해 철도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두 기관이 서로 상생 협력하여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놀이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월2회 만5세 100명의 유아들이 울산역을 방문하여 기차 속도 체험 및 기차 만들기 체험, 역무원 되어보기, 무전기 체험, 열차 안전 이용법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이 놀이처럼 흥미롭게 철도에 대한 안전함을 배우게 된다.
울산역 관계자는 “유아들이 어린 시절 직접 경험한 철도안전 체험은 후일 다양한 교통기관에 대한 친밀감과 동시에 유아들이 생활속에서 교통기관을 안전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근원이 된다” 고 하였다.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관내 유아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철도라는 교통기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 기관에서는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으로 유아 철도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유아들의 철도 안전 놀이 활동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