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9학년도 수능성적 발표일인 5일부터 정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6일까지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하며, 수시합격자 발표가 끝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정시지원체제를 가동한다.
우선,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태백, 철원, 홍천, 동해 삼척, 태백 9개 권역에서 대입지원관을 통한 상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지원을 받고 싶은 학생은 해당 지역 교육도서관 및 교육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14일에는 춘천, 원주, 강릉 권역별로 나누어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 하는 ‘학생 맞춤형 정시지원 전략을 위한 1:1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대면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재학생은 12일(목요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고, 학교밖청소년 및 졸업생들은 14일 당일 오후 2시까지 현장접수를 해야 한다.
효율적인 대면상담을 위해서 개별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야 하며 춘천교육지원청, 원주고등학교, 강릉 명륜고등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는 11일 도내 9개 대학을 분석한 정시 지원 자료집을, 13일 강원도형 정시 배치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일선학교에 배포해 정시 수험생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정병준 장학관은 “학교와 강원진학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정시 지원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시 합격자 발표일이 지난 뒤에도 20일 미등록 충원 마감일까지는 수시 전형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정시를 위한 지원전략을 준비하면서도 수시 충원합격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한 확인을 계속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