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센터장 김남녕)는 지난 9일 ‘2019 서구 마을공동체 이야기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고했어, 다함께, 내일’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2019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마을공동체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확인했다.
2019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35개 공동체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 문화, 안전, 경제, 기타분야 등의 영역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을 향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한 바 있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마을공동체 간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자유토론 등을 통해 2020 서구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설계를 위한 주민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민과 행정기관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높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