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3동(동장 권민호)은 지난 12월 6일 ‘행복한 용호3동 이야기’ 라는 주민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따뜻한 음악과 시낭송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호3동 통기타 동아리 ‘선율사랑’과 ‘힐링 오카리나’, ‘아름다운 시낭송’ 세 팀이 주민을 위해 합동 발표회를 마련한 것으로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와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낭송 등으로 공연했다.
공연에 참여한 세 팀은 분기마다 자체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는 시낭송 팀까지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되었다.
공연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많은 연습량에 힘들어도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공연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용호3동 주민들을 위해 지친 일상에 잠시 휴식을 안겨줄 수 있는 공연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