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에는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종호 단장, 경동대학교 도시재생센터 박현욱 센터장, 원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전영철 센터장, (사)무위당 사람들 성락철 이사장,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곽병은 이사장, 민병인 봉산동장, 장병국 주민협의체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어지는 시민 참여 포럼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후 3시 30분부터는 봉산동 영락교회 앞마당에서 2018년 하반기에 선정돼 올해 추진한 소규모 재생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골목 전시회를 비롯해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결과 보고, 축하 공연, 식사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봉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도시재생대학 운영,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 마을 자생력강화 교육, 한마음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에서 ‘주민주도’로 가는 도시재생 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봉산동은 이번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양수 센터장은 “주거지지원형 재생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지역 활성화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조직으로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