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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발달장애 학생 가족 캠프 운영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와 경주 일대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발달장애 학생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발달장애 학생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발달장애 학생 가족들에게 자녀 양육에서 겪는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가족 화합 프로그램인 레크리에이션과 연수, 가족문화체험 활동, 가족의 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가족 캠프 기간 동안 부산대와 인제대 등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가족들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 캠프는 발달장애 학생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 캠프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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