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120자원봉사회(회장 진쌍호)가 산청군,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단성면 금만마을에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청120은 지난 29일 금만마을에서 농기계 수리, 이·미용, 가스, 전기, 가전제품 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산청군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등 4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여자들과 회원들은 농기계 수리 외에도 마을회관 LED등 교체와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산청120자원봉사회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산청120자원봉사회는 지난 1997년 지역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민간주도 봉사단체 ‘120기동대’로 출발한 이래 현재까지 왕성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