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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프로젝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결의 선서 및 역량강화 교육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빈곤 및 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 가구 등 신사회적 위험 요소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이다.

이날은 ‘함께 책임지고, 나누고, 보살피는 명품남구’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바이올린 연주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업소개 및 결의 선서, 퍼포먼스, 역량강화 교육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남구 복지 희망을 담은 대형 풍선을 하늘 위로 날리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데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마음가짐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하였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12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공개모집하고, 올해 1월 8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현재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사회안전망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관련 업체 종사자(배달업체, 미용실 등) 등 1,100여명으로 구성되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관할 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 및 동절기 일제 조사 지원, 단전·단수 등 공과금 체납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에 앞장서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나왔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탈북 모자 아사 사건이 발생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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