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담당계장과 주무관 20여명이 참석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 지원 등 세부 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오는 11월이 되면 8개 읍면에 방문간호사가 배치되고 보건과 복지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며 “종합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가 강화된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생산·전달하는 소지역 혁신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보건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