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든 도 홍보 영상을 공식 유튜브 ‘보이소 티브이(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직업군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연령, 직업, 분야를 막론하고 이들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평이다.
이러한 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일종의 매 니지먼트 기능을 하는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산업 또한 호황이다.
경북도는 국내 대표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회사 중 하나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경북 소개 영상 세편을 제작하고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는 흔한남매(구독자 수 145만), 급식왕(구독 자 수 120만), 배꼽빌라(구독자 수 75만)다. 흔한남매는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개막을 계기로 경주여행, 급식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 재된 경북의 서원, 배꼽빌라는 지역 특산품 샤인머스캣 등을 각각 주 제로 삼았다.
김일곤 대변인은 “최근 가장 주목도가 높고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가 널리 확산되고 경북의 멋과 맛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크리에이터를 활용 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콘텐츠 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엠지 (MZ)세대[밀레니얼·제트(Z)세대를 합해 부르는 말]를 중심으로 보이소 티브이(TV) 구독자 수는 물론 영상 조회수의 증대 등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으며 29일 흔한남매를 시작으로 11월 4일 배꼽빌라, 11월 9일 급식왕 순으로 공개되며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티브이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티브이(TV)는 스마트폰 유튜브 앱, 컴퓨터(PC)에서‘보이소 티브이(TV)’또는‘경상북도’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독’과 ‘알림’을 신청하면 최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