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오는 30일(수) 오후 2시 30분, 지하철 1호선 교대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은 청소년 선도·보호 아웃리치 활동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또래끼리 상호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은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인근 학교 학생들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복한 공간(무대행사) 따뜻한 소통(상담, 심리검사) 꿈꾸는 친구(체험존) 등으로 운영된다.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과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꿈꾸는 음악학교 청소년들이 댄스, 밴드, 보컬, 피아노·색소폰·바이올린 연주 등 개성 넘치고 자유로운 스타일로 버스킹 형태의 공연을 개최하며, 관객 참여 토크콘서트도 펼쳐진다.
또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대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체험존 운영을 통해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재능표현 기회를 제공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맞춤형 상담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정서함양을 통해 학교 폭력 및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