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은 10월 29일 파주교육지원청사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불시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날 불시화재대피훈련에는 교육지원청 직원 80여명과 파주소방서 금촌 119안전센터가 함께하였다.
불시화재대피훈련은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시각과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실습하는 훈련으로, 연기발생, 화점 설치, 부상자 배치 등 실제와 유사한 화재 상황이 불시에 전개되어 화재 상황 전파 및 119 신고,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신속 대피 및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등의 요소를 실습·평가하였다.
이형수 교육장은 “소중한 인명을 앗아갔던 최근의 대형 화재사고들은 우리에게 큰 충격과 함께 철저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평상시 훈련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5일 간 파주교육지원청과 관내 유치원 90원, 초·중·고·특수학교 102교에서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 자치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