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에서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가을 계절학교 ‘꿈 오름 진로의 날’을 지난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전교생이 참가한 본 프로그램은 총 66개의 직업을 체험 부서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3개~4개의 직업 체험 부스에 참가해 직업 탐색 및 실습 체험을 했다.
본 행사는 진로체험 전문가 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었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 뿐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인공지능연구원, 영화음악감독, IT 전문가, 직업군인, 항공기 승무원, 아나운서, 보석디자이너, 일러스트 등 다양한 직업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각 프로그램은 블록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 초반에는 해당 직업이 하는 일, 해당 직업을 위한 진로 디자인 및 설계 관련된 이론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론 수업 후 해당 직업과 관련된 실습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본 행사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고,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역시 직업에 대해 배운 것을 직접 체험을 해 볼 수도 있어 기억에 남는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