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안양동초(교장 김은희)에서 ‘민주적학교문화 운영을 고민하는 혁신 2년차 학교의 성장나눔’을 안양과천혁신네트워크 회원, 안양과천혁신교육실천연구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성장나눔은 혁신교육과 학교문화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관점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5개 분임으로 나누어 협의주제를 토의한다. 혁신학교 2년차 운영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혁신의 방향을 탐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평가교 대상 지속적인 협의와 지원을 통해 학교문화에 대한 자율적 성찰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양동초는 혁신학교 평가방법 개선을 통한 학교 운영의 책무성과 질 향상을 위해 ‘혁신학교 평가지표’에 의해 학교 구성원에 대한 설문과 누적된 학교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혁신학교 운영 상황을 진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교육적 상상을 펼칠 수 있는 학생중심 혁신교육 실현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3일 혁신학교 8년차 운영 중인 안양호암초는 종합평가 컨퍼런스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공간 혁신’이라는 주제로 학교교육공동체의 고민과 성장을 공유하여, 12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혁신학교의 행복한 내일을 꿈꾸게 하였다. 안양호암초의 한 교사는 “학생들이 꿈꾸는 주도적인 수업공간혁신에 대해 인상 깊게 살펴보았으며, 학교에 돌아가서 적용해 볼 만한 방안들을 제시해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애 교육장은 “혁신학교3.0을 통해 혁신학교가 미래교육과 맞닿아 있고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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