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9일,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석)가 천년나무1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하정우), 느리울마을13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송인도), 구봉마을8-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김기중)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연계를 통해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협업체계를 강화하여 다같이 행복한 관저2동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아파트 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즉시 제보하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요청하고, 관저2동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봉석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리사무소와 함께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태 관저2동장은 “요즘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라며 “민과 관이 함께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관저2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