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오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분야 장·차관 등이 모이는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이라는 주제로 미래산림비전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산림을 활용한 공동번영 모색, 산림을 통한 평화 기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종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의 의제 및 선언문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요소인 사람, 번영, 평화를 주제로 담아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2019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 달 앞서 열려 한국과 아세안의 산림협력을 더욱 공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노력하여서 뿌린 협력의 씨앗은 아시아 곳곳에서 새로운 녹색 꿈으로 피어나고 있다.
산림청은 한국과 아세안이 숲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 된 녹색의 꿈 안에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