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8일부터 3주간 소·염소 2만여 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1월 경기도 안성 구제역 발생으로 전국 일제 예방접종 후, 5월에 추가 일제 예방접종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군은 구제역 청정지역이지만, 해마다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구제역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소·염소 전 두수에 대해 공수의를 동원하여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접종 전 개체 이력관리를 위해 수의사, 의령축산업협동조합 및 축산농가와 공조 체계를 이뤄 탈락된 귀표 부착과 접종 대상을 확인하는 등 정기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접종 기간 중 축산농가에 구제역 예방백신 보관(반드시 2-8℃에서 보관하며 개봉한 약품은 36시간 이내에 사용) 및 접종방법 등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지도·홍보한다.
신정민 부군수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한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일으키는 악성가축전염병이다.”라고 전하며 “자발적인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과 모임 자제 등 질병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해 의령군의 가축질병 청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