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구처장 이재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윤주)는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2019 드림-아라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지난 27일 드림파크와 아라뱃길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4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2019 드림-아라투어’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부 산하의 워터웨이 플러스,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의 자원 및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에 참여한 가족들은 드림파크의 생태연못을 둘러보면서 환경교육을 비롯한 수질테스트 등 환경체험에 참여하고 생태해설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생화단지를 관람하고, 아라뱃길 홍보관을 방문해 아라뱃길의 역사와 서해갑문의 원리를 배우고 유람선 체험을 통해 아라뱃길의 정취를 느껴보며 환경을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케이네스씨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