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은 28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학 기계자동차과 재학생과 2019년 제4단계 청년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8일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 내 위치한 ㈜디에이치와 ㈜승진을 방문하여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회사소개, 작업장 견학 및 기업 제품 소개,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와 트럭적재기제조 공정 등을 견학하며 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옥천군 내의 기업에 대하여 좋은 인식을 하고, 지역 내 취업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옥천군 관계자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청년들의 옥천군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처럼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옥천군 청년들이 관내 우수기업을 탐방하여 청년 일자리를 체험함으로써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 지역 정착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