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8개소를 선정하고 공표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을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 접수된 후보 대상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8개 영업장을 최종 선정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안전관리우수업소’표지를 부착할 수 있고, 같은 기간 동안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공표된 ‘안전관리 우수업소’8개소에 대한 표지 전달식은 관할 소방서 주관으로 10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수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다른 시설에 비해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영업주들의 각별한 안전관리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 49개소 중 22개소는 인증 갱신대상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11월중 선정.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