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4개 청소년문화의집(도남·도평·이도1동·화북)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주 원도심의 보존과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기록한‘2019 원도심 유스북(youth book)’활동자료집을 발간한다.
「2019 원도심 유스북」프로그램은 제주시 4개 청소년문화의집연합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으며, 지역 청소년 35명이 참가하여 지난 2019.10.11.(금), 12(토), 15(화) 3일간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첫날 원도심 개발 및 보존사례에 관한 탐구 활동에 이어 이튿날 원도심에 삶의 터전을 두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 취재하고, 마지막 날은 청소년 눈으로 바라본 원도심의 숨은 가치를 담아원도심 안내서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활동자료와 원도심 속 이색공간 소개, 원도심 탐방지도 등을 담아‘원도심 유스북’으로 제작 후, 원도심 내 주민센터 3개소(삼도1동, 삼도2동, 일도1동) 및 김영수 도서관, 이아 예술공간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2019 원도심 유스북(youth book)’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원도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보존 및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소년활동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