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2동 발전협의회(회장 박경현)는 30일 오후 2시부터 가마실어린이 공원에서‘봉디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봉디미 한마당 축제’는 금정구 2019년 주민자치회 공모형 지역특화사업인 ‘봉디미 이야기마당 만들기’사업의 대단원에 해당하는 마을 주민 잔치다. 축제에서는 부곡2동의 옛 지명인 ‘봉디미’를 복원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봉디미 이야기마당 만들기’사업의 추진 상황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든다.
대동대학교 학생들이 진행하는 △트윙클 △어르신 건강체크 △종이접기 체험 부스와 관내 마을기업 금샘협동조합의 △슬로컬 푸드 체험, 육아공동체 한 .미.모의 △가죽공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무대공연은 금정문화원 합주팀, 마술쇼, 퓨전국악,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의 우쿨렐레 연주, 색소폰 연주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간의 ‘봉디미 이야기마당 만들기’사업 영상을 통해 사업의 취지와 현황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경현 부곡2동 발전협의회 회장은 “봉디미 한마당 축제로 많은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 부곡2동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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