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중학교(교장 이정애)는 올해로 7년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학년 10반(담임 장혜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교생 대상으로 21일부터 연탄구입을 위한 벼룩시장과 모금활동을 진행하였고, 26일에는 서울 상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1,800여 장의 연탄을 학생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 나눔 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학생들이 함께 계획하고 준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진행되는 봉사 활동이다. 이를 통해 평촌중 학생들은 이웃을 돕는 일에 직접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 자기주도성·성취감·협동심 등 미래역량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또한, 학생자율 동아리 중심으로 한국소아암 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자 돕기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연탄배달 활동뿐만 아니라 소아암 환자 돕기 활동 등 평소 학교생활을 통해서도 나눔과 배려의 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과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번 연탄배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연탄을 직접 배달해드리고 땀을 흘리며 함께한 학생들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았을 때 보람을 느꼈으며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전기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학교(안양해솔학교) 화재대피 훈련 실시
다음기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중, 25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행목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