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의성군지부(지부장 김철)는 지난 26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의성사랑 상품권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의성군지부에서 10년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의성군지부 노조 회원들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에 각 2가구씩 총 6가구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해줄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이면승 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철 의성군지부장은“우리의 작은 나눔의 손길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한 뿌듯함을 느낀다.”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10년간 실시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