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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영어교육정책 변화 모색을 위한 제주교육감 초청『들엄 시민 교육』강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목), 15시부터 교육청 집현실에서 초·중등영어담당교사와 학부모 등 영어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배려와 협력, 행복이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제주 ‘들엄시민’』이라는 주제로 제주도 교육청의 교육혁신 방향을 소개하고, 제주도 언어교육의 방향에 대해??제주 들엄 시민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들엄’이란 ‘듣다 보면’이란 뜻의 제주방언으로 ‘들엄 시민’이란 ‘듣는 시민’이란 뜻이다. 주된 내용은 언어는 소리이므로 『영어를 있는 그대로 듣자』는 원칙을 두고, 아이들이 좋아할 영상물을 선택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매일 한 시간씩 자막없이 듣기를 반복함으로써 자연스레 아이들이 영어 원음을 듣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언어는 학습보다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제주도의 들엄시민 시스템이 좋은 사례로서 울산의 영어교육을 재점검하면서 고려해 볼 만 하다”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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