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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개념과 운영사례 한 자리서

종로구, 23일부터 사회적경제 기업 설명회 개최

종로구(김영종 구청장)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로구 사회적경제허브·청년창업지원 센터(율곡로23길 12)에서 「종로 사회적경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관련 기업의 실질적 지원방안과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며 ‘사회적기업 설명회’, ‘마을기업 설명회’, ‘협동조합 설명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명회 1일차에는 아카데미 쿱 심우열 이사장과 ㈜좋은날 정민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 개념 이해 사회적기업 인증 절차 사회적기업 운영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2일차에는 마을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前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장을 지낸 모해교육협동조합 최정희 운영팀장이 마을기업 개념 이해 마을기업 선정 요건 및 지원 제도를 설명한다. 이어서 관내 전통공예 체험 교육을 다수 진행한 경력의 북촌공예마을협동조합 심화숙 대표가 한지공예, 목공예, 매듭 등 전통공예상품 및 체험강사 양성 서비스를 예로 들며 마을기업 운영 사례에 대해 알기 쉽게 강연한다.

설명회 3일차는 안진구 회계사가 협동조합 개념 이해 협동조합 역사 및 유형 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을 들려준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의 생동감 있는 강의로 관심 있는 주민 및 단체는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희망하거나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기업에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포함한 종로구 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총 250여개이다. 구는 2017년 종로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맞춤형 지원 및 질적 성장을 도울 각종 사업을 펼쳐왔으며, 충신동에 종로구 사회적경제 허브·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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