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자살예방의 달 기념강좌를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성일 원장이 ‘내 안의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행복을 찾는 방법은 주관적인 만족도에 의한 기준이 있어야 하고, 주어진 상황을 열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어야 하며, 가치 있는 삶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70~80%로, 자살은 사전예고가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하고, 우울은 뇌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희남 센터장은 “자살은 사전대응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일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사회적인 문제로 야기되기 때문에, 오늘 주제를 통해 자살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회로 삼아, 동두천시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