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10월 12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1~3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웃음나눔 자원봉사단’단원은 용평마을 양로원을 방문하여 두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단원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안부도 물어보며 처음 방문 했을 때 보다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임하였다. 학생들은 준비해온 풍선을 불어 어르신들과 함께 풍선을 주고 받으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어르신들과 짝을 이루어 윷놀이를 하였다. 어르신들은 윷놀이를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윷놀이의 유래와 규칙을 알려주시며 즐거워 하셨고, 학생들 또한 처음 접해보는 윷놀이에 매료되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과 민화 파우치에 색칠을 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심OO 학생은“윷놀이를 처음 해봤는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집에 가서 가족들과도 꼭 해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웃음나눔 자원봉사단’단원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구상하고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참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생들 또한 다음 봉사활동이 기다려진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