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성남동 학성로와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19년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는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업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인도와 도로상에 많이 설치돼 있는 입간판과 베너, 에어라이트 등이 불법광고물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특히 불법으로 설치된 에어라이트가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까지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캠페인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업주들의 인식전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캠페인과 아울러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서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