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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경제공동위 계기 현장방문 및 면담

K-푸드 러시아 진출 확대 및 한-러 금융협력 발전방안 모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26일 오전 대표적인 K-푸드 성공 사례인 ‘팔도’기업의 모스크바 인근 라멘스코예 현지 공장을 방문하였고, 오후에는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드미트리예프 회장을 만나 한-러 금융협력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팔도’현지공장 방문 >

홍 부총리는 ‘팔도’현지 공장을 방문하여 대표적 상품인 ‘도시락’의 러시아 시장진출 현황 및 성과에 대해 청취하였고, 러시아에서 ‘팔도 도시락’의 신화*를 만들어낸 현지 임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하였다.

또한 홍 부총리는 ‘도시락’의 상표권 문제 등 동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고,한국에서 사랑받는 식음료품이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화를 통해 러시아에서도 성공을 일구는 사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간 협력 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홍 부총리는 금번 제18차 한-러 경제공동위의 핵심 성과인 소재·부품·장비 공동투자펀드와 디벨로퍼 협의체의 조속한 실행을 위해서는 RDIF의 역할이 결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홍 부총리는 10억불 규모 공동투자펀드의 설립과 실제 자금 집행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실무협의체 논의가 잘 진전되기를 기대하면서,한-러가 상호 호혜적인 투자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RDIF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KIND, RDIF 두 기관을 중심으로 한-러 유관 공기업·개발기관들이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국제사업 기획.개발, 기업 투자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향후 여건 조성시 북한 지역을 포함하는 동북아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국제 개발협력이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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