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교육감 장휘국) 페이스북 팔로워가 3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시교육청 페이스북 페이지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핫한’ 정책에 대한 공론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해당 페이지를 향한 시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수가 정확히 30,000명에 도달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오전 10시 기준 팔로워 수는 3만 131명이다.
교육청은 2011년 9월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개설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왔다. 팔로워 구성원은 15~19세가 10%, 20~26세가 44%, 27~37세가 19%, 38~46세가 10%를 차지해 현장 교육과 정책에 실제로 관심이 있는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국가 구성비도 대한민국이 95%를 차지해 허수가 아닌 실제 시민들로 이루어져 있다.
7일 기준 광주교육청 주요 SNS 팔로워 수는 인스타그램 7,078명, 카카오스토리 채널 1,507명 등으로 집계돼 사회관계망으로 통해 소통하는 시민들 수는 3만8천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인구수 대비 팔로워 숫자의 비율이 17개 시·도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SNS를 통해 소통하는 내용은 최신 교육 정책, 학교 현장 소식, 계기교육자료, 교육행사소개 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실제로 관심을 갖는 사항들이다.
시교육청 홍보팀 송정란 사무관은 “앞으로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블로그, 유튜브 등 보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광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페이스북 팬 3만 돌파를 기념해 댓글 쓰기 등 감사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