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2019.12.11일(수)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및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신속대응반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 된 이날 훈련은 현장응급의료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공조체계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중심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 교육과 신속대응반원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 대한 도상훈련이 진행 됐다.
환자 중증도 분류 이론 교육과 분류결과에 따른 응급처치 실시 및 중증환자 이송판정 조치 등 환자별 이송현황 상황보고까지 모형을 활용한 실습 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종결까지의 주요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지원과 병원별 환자 이송, 보고체계 등 현장응급의료소 내 보건소의 주 역할을 실제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의료상황에 대비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