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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출산 극복위해 시군 우수사례 공유

영광군 대상 등 8개 시군 시상…사례 발표 등 정보교류 워크숍도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 시군 시상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시책을 추진해온 영광군 등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2019년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 시군으로 영광군이 대상을, 광양시와 순천시가 최우수상, 나주시와 여수시, 함평군, 해남군, 고흥군에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 시책 평가는 올 1월부터 추진해온 저출산 극복 추진 우수사례, 자체 시책사업, 출산율 및 출생아 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실적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및 결혼 출산지원 등에 관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했다. 저출산 극복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분만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연계하는 한편,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 심기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사업별 만족도 조사를 해 수요자 관점에서 접근하려 노력한 것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우수 시군 시상식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와 직무역량 강화 특강,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율 제고 방안과 다양한 시책에 대한 상호 소통과 정보교류 워크숍이 이어졌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근 가장 큰 현안인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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