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일자리,주거분과 ▲결혼,임신,출산분과 ▲보육·돌봄·교육분과 ▲일-생활균형·가족문화분과 등 4개 분과별 활동사항을 되짚어 보고 50명의 위원들이 2020년에는 어떤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갈지 추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오국희 대전 본부장을 초빙하여 민간추진단 역량강화를 위한 인구정책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장종태 청장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라며 “그런 점에서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은 구민의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 작지만 커다란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전국 자치구 최초로 구성된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은 올 한 해 동안 인구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홍보활동, 정책 모니터링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