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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돗물 사고 대응 업무 협약

수돗물 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 복구 가능

아산시 수도사업소(소장 유용일)와 한국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지사장 이중열)는 12월 10일 수돗물 공급 위기 대응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사고 발생 시에 수돗물 공급 중단 및 적수 피해 등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긴급복구용 자재. 장비 및 인적자원 상호 지원 △관내 굴착 정보 공유 및 사전협의 △긴급복구업체 동원 및 비상용수 공급 지원 등이다.

그동안 수도사고가 동시에 다수 발생하거나 대규모의 사고 발생 시에는 인력 및 장비 투입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일 수도사업소장은 “양 기관이 아산시민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고 아산시 수도발전을 위해 교류 및 상호 지원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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