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중구재향군인회는 변종언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강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동천강 외솔교에서 삼일교 일원의 하천변에 조성된 산책로 주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재향군인회 변종언 회장은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으로 실시하는 하천변의 각종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 회원들과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과 단체가 적극적으로 하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가 추진 중인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에는 현재 7개 기업과 19곳의 단체 등 총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태화강과 명정천, 척과천, 동천 등 4개 하천 16구간에 대해 매월 1회 정도 책임구간별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