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12월 13일 오전 10시30분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인솔교사 등 310명을 대상으로 ‘제9회 작은 천사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공연 관람 태도 및 예절 교육과 예술적 소양, 삶의 질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극단 끼리프로젝트가 ‘아빠! 함께해요!’라는 작품으로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배우가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대화를 하고, 관객들은 동물원 장면에서 동물원의 동물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연 예술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와 흥미를 제공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감상함으로써 문화.예술 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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