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0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도 하반기 울산광역시동구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분야의 전문가 및 10개 부서 인권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제2기 인권기본계획(2018년~2022년) 세부실행과제에 대한 2019년 추진상황 및 2020년도 추진계획을 보고하였으며, 인권정책 추진에 대한 기타토의를 통해 동구 지역 인권사업 증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 등을 하며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회적 인권 감수성 향상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구민인권교육,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인권교육, 여성, 노인, 아동 등 사회적약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적인 인권정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보다 향상된 구민 인권보호와 권익을 보장받는 더 나은 인권도시 기반 조성에 있어 두드러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인권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인권현안사항이 원활히 추진되어 우리 지역 모든 구민의 기본적 권리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구민 중심의 인권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