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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국내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견학 발표회 가져(주민생활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사업 추진, 5개 팀 24명 참여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9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내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견학’ 발표회를 발표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내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견학’사업은 복지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5개팀 24명이 국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한 후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 및 우리군 접목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팀은 고령친화도시 물리적 환경 중심이라는 주제로 보리수동산 신은철 사무국장이 발표하였으며, 진주시, 광주시, 함평군, 창원시, 고성군을 견학 후 고령친화도시에 대비한 무장애시설(장애인편의시설) 조성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다.

두 번째팀은 정신장애인의 삶의 회복을 위한 평생교육과 직업재활의 방향에 대해 주순애원 김명주 원장이 발표했다. 경기도 부천시 및 서울시의 직업재활시설을 방문 후 장애인 대상 평생학습교육의 중요성과 직업재활에 대해 견학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팀은 와로 김정애 원장을 중심으로 대구시 및 부산시 일원의 노인 및 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여하고 있는 카페를 여러곳 방문하여 각 기관별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네 번째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표들이 여수시 및 목포시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견학한 내용에 대해 거류지역아동센터 우미정 센터장이 얘기를 전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팀은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최미영 사무국장이 서울시 소재 장애인복지관 등 방문하면서 느낀점을 발표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에 대해 말했다.

견학 참여자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시설 종사들과 함께 새로운 분야에 대해 체험하게 되어 색다른 시간이었다.”, “소규모 시설이라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애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작지만 사업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인 것에 비해 견학 내용이 알찼다. 이번 우수 사회복지시설 견학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한 에너지가 수혜자들에게 다시 환원되어 긍적적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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