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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드림스타트, 부산대 장전캠퍼스 투어

멘티, 멘토의 학습지도과 정서적 지원으로 안정감 얻어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밀양시 드림스타트 - 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대 장전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멘티 아동들이 멘토 형·언니가 다니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홍보대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밀양시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 은 아동들이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멘토 형·언니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얻고 있다.

박영수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의 대상 아동들은 누구보다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기에 멘토 형·언니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나 학교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멘티와 서로 안부도 전하고 교류도 계속 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며 “11월에는 문화체험도 다녀오고 이번에는 캠퍼스 투어까지 진행하게 돼 부산대측에 너무 감사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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