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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2동, 어르신 정신건강 집밖프로그램 늘봄교실 종료

프로그램 전후 노인우울 평가결과 경증·중증에서 모두 정상범위로 지표 상승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주민센터는 우울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집밖프로그램 늘봄교실’의 2019년 프로그램을 12월 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늘봄교실’은 지역 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미술치료, 천연재료 공예활동, 나들이활동 등 다양한 집단 활동으로 새로운 대인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을 유도해 우울감 감소와 자살을 예방하는 도봉구생명존중사업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9 늘봄교실’은 찾아가는동주민센터 사업추진을 통해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를 통해 발굴된 우울감이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 총 30명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2기로 나눠 매 기수별 12주 과정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한지공예, 종이공예, 미술치료, 천연재료 공예활동(천연연고, 림밥, 핸드크림)과 이천 부래미마을로 떠나는 농촌마을체험 나들이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성취감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구는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한국판 노인우울척도-단축형(SGDS) 비교평가를 진행해, 대상자의 우울감 정도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자 대상의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과 ‘만족’의 응답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무기력한 삶에 활력을 주고 이웃과의 소통을 이끌어내었다는 평가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신체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중요이슈로 부각되는 요즘 ‘정신건강집밖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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