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2019년 농산물마케팅대상’에서 산지유통조직 부문 대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2019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다양한 산지유통조직과 지자체, 개인 등이 치열한 경합을 치루어 농식품 마케팅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조직에 대한 서류심사, 본선심사 PT, 현장투표를 통하여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종심사 결과 산지유통조직 부문은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과 세도농협이 대상을,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산지유통조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부여 세도농협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3백만원, 농산물 마케팅 지원 사업비 3천만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부여 세도농협은 방울토마토 주산지에서 공선출하회를 조직, 운영하는 기술이 우수하고, 원예농산물 재배농가수가 감소해가는 상황에서 공선출하조직에 대한 관리와 지원으로 회원을 꾸준히 늘려나갔으며, 입고물량 선별결과에 따라 작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고품질 상품화를 유도해 나가며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노력을 인정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농산물의 산지유통 조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