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청소년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청소년 기자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기자단은 대덕구 총17곳의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혁신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청소년 대상 홍보, 추진 사업 모니터링,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에 역할읠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내년도 혁신교육지구 주요 사업 및 기자단 역할 교육,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 등과 함께 대덕구의 교육정책과 기자단의 활동방향에 관한 청소년들의 열띤 토론과 공유로 마무리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청소년 기자단의 출범을 통해 우리 대덕의 미래이자 혁신교육지구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청소년들과 함께 대덕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모두의 삶을 존중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목표로 혁신교육지구 내실화,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청소년 진로교육사업 확대라는 5대 전략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마을, 행복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