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건축공사장 11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강추위와 강풍에 따른 상?하수도 동파와 지하수 결빙으로 지반유실 및 가(假)시설 붕괴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가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임시 소방시설 설치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곳을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현장 내 안전난간 설치 미흡 등 현장 내?외부 안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공사장 5개소를 시정조치 하였다.
구 관계자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건축물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는 허가관청의 지도?감독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건축공사장의 품질확보와 안전예방을 위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겨울철 안전점검 이외에도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폭염 대비, 우기 등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견실 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