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9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시정추진은 주관적인 이해관계를 넘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객관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 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각 부서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무엇인가 고민해야 한다”며, “일부 주관적인 이해보다는 지역발전이라는 대원칙을 가지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어려운 여건이지만 처음부터 원칙을 갖고 잘 추진하면 주민간의 불필요한 갈등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충주 농산물 통합브랜드 캐릭터‘충주씨’런칭행사’를 설명하면서, 대내외 각종 행사 시 캐릭터 ‘충주씨’를 적극 활용해 우리시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우리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