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권상무)에서 1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백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역 내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곡저수지를 비롯한 75개소의 저수지를 통해 경주시 경지면적의 53%인 7,236ha의 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입 비축 등 농지은행사업에 2019년 104억을 투자해 20·30세대의 영농규모확대, 고령농업인의 노후 생활 보장 등 농지관리에도 적극 임하고 있다.
또한, 효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국오지구 배수개선사업, 하곡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과 경주시로부터 수탁 받은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생산기반정비 및 지역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상무 지사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백만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