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오용관)에서 1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주시지부는 1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오용관)에서는 “경주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작은 성금이지만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경주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회원분들의 뜻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라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경주시 관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