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4일(수) 201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시도교육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말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구시교육청은 유,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대상 체험시설을 별도로 운영해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또한 신설하거나 증축하는 강당에 훈련용 완강기를 설치해 체육시간 등을 통해 실제로 훈련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몸으로 기억하는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634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0월 28일에서 11월 1일까지 5일간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에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대구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체험형 화재대피 훈련을 기획해, 교육감과 각 부서 과장이상 간부들이 솔선해 완강기 대피 시범을 보임으로써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대구시교육청 행정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내 생명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과 함께 완강기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사항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