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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경쟁하는 보성키위, 일본 수출길 올라

명품 과수 시장 일본에서 보성키위 품질 인정

보성군 해금 골드키위가 지난 8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되는 보성키위는 약 6톤(1,260박스)가량 시가 6천만 원 상당이다.

2015년 처음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보성 해금 골드키위는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품질 명품키위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 법인 양덕만 회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고품질 보성키위는 현재 세계 시장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질을 자랑한다.”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또한 꼼꼼히 챙겨 명품 보성키위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최대의 키위 주산지로 연간 4,200톤의 키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남 생산량의 약 50%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보성녹차를 뒤이을 제2의 전략작목으로 명품 보성키위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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