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0일(화) 16:30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4기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단장 김상봉) 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4개 분임 모니터단의 2019년 활동상황을 각각 발표하고 공유하여 2020년 모니터단 활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제주생태교육연구소 현원학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세계인의 환경 보물섬, 제주환경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은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정제주를 보전해 나가기 위하여 2012년 제1기 80명으로 출범하여 3기까지 228명을 배출하였으며현재 4기 단원 70명이 활발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니터단 임기는 2년으로 4개의 분임 모니터단(환경오염·쓰레기 투기·오름훼손·올레환경)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오염 감시·신고,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등 신고와 그 방지를 위한 홍보, 오름 및 올레 등에 대한 환경훼손 감시·신고 등의 주요 기능을 포함하여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의 환경감시 및 보전 활동이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